챗GPT 아틀라스(Atlas) Mac 버전 전격 출시! , 윈도우 는 언제쯤...

여러분, 챗GPT한테 “오늘 날씨 어때?” 물어보고 답변을 보는 건 끝나가고 있습니다. AI가 이젠 클릭까지 다해주는 시대가 왔어요.

바로 지난달(2025년 10월), OpenAI가 ‘챗GPT 아틀라스(Atlas)’라는 엄청난 걸 하나 내놨는데 이건 그냥 챗봇이 아니라, ‘AI 에이전트 브라우저’라고 불리거든요.

이게 뭐냐면 AI가 여러분 대신 마우스를 클릭하고 키보드를 입력해 주는 그냥 다해주는 시대가 열렸다는 뜻입니다!

1. 말만 하던 챗봇 vs 진짜 일하는 비서

지금까지 챗GPT를 포함한 AI는 똑똑했지만 그냥 챗봇에 가까웠죠.

나: “오늘 저녁 7시, 강남역 근처에 4명 예약되는 식당 좀 찾아줘.”
챗GPT (기존): “네, 강남역 근처 맛집 리스트입니다: A식당(전화: 02-…), B식당(홈페이지: …)”

우리는 이 리스트를 보고 직접 전화를 하거나, 직접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예약을 해야 했어요.

하지만 ‘아틀라스’의 ‘에이전트 모드’는 다릅니다.

나: “오늘 저녁 7시, 강남역 근처 A식당 4명 예약해줘.”
챗GPT 아틀라스 (신규): “네. (스스로 브라우저를 켭니다) … (A식당 예약 페이지 접속) … (날짜 클릭) … (시간 ’19:00′ 클릭) … (인원 ‘4’ 입력) … (예약 완료)”

무슨 뜻인지 아시겠죠? AI가 화면에 뭐가 있는지 스스로 파악한 다음, 예약 완료라는 ‘목표’를 위해 직접 마우스와 키보드를 조작하는 거예요. 그냥 말만하던게 행동을 하는거죠.

(구글도 ‘컴퓨터 제어용 제미니’라는 이름으로 비슷한 기술을 발표했어요. 지금 이 분야에서 본격적인 경쟁이 시작됐습니다.)

2. 💥 지금 난리 난 해외 반응: “내 일자리 어떡해?”

이게 발표되자마자, 지금 해외 IT 커뮤니티는 이걸로 난리가 났습니다. 반응은 크게 세 가지로 나뉘더라고요.

1. 환호파 (업무 자동화! 🤩)
“와… 이제 맨날 하던 엑셀 복붙, 데이터 정리, 주간 보고서 취합 다 시키면 되는 거 아님?”, “티켓팅, 수강신청 매크로 이제 필요 없다. AI가 다 해준다!”

2. 공포파 (내 일자리가… 😱)
“단순 사무보조, 데이터 입력(RPA), CS 응대 업무는 진짜 끝난 것 같은데?”, “이거… ‘화이트칼라’의 종말이 시작된 거 아닌가?”

3. 의심파 (아직 멀었지~ 😒)
“분명히 엉뚱한 거 클릭하고 예약 망쳐놓을 듯”, “2024년에 나왔던 ‘데빈(Devin)’도 처음엔 난리 났다가 생각보다 별로였잖아. 이것도 뚜껑 열어봐야 앎.”

3. 기획자가 본 ‘진짜’ 영향 (feat. 수익 파이프라인)

저는 개인적으로 ‘공포파’보다는 ‘환호파’에 가깝습니다. 물론, 단순 반복 작업은 AI가 다 하게 되겠죠.

하지만 ‘기회’라고 보는 이유는, ‘AI 에이전트’를 잘 다루는 사람이 새로운 부(富)를 만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1인 기업가: 예전에는 개발자, 마케터, CS 담당자가 필요했다면, 이제는 ‘AI 에이전트’에게 “A 업무는 이렇게, B 업무는 저렇게 해”라고 지시만 잘 내리면 됩니다. 1인 창업, 사이드잡의 효율이 극대화되는 거죠.
새로운 직업: ‘AI 에이전트 매니저’, ‘AI 업무 자동화 컨설턴트’ 같은 직업이 생겨날 겁니다.
수익화: “인스타그램 DM에 답변하고 주문서 정리하는 AI 에이전트”를 만들어서 판매할 수도 있겠죠?